밝은 도시 행복한 나눔, 변화하는 동구
報道資料
[KNS뉴스통신=박근원기자]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지난 26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아동과 여성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동구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경술 )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운영위원회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한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역 차원의 종합적 접근을 통한 대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신규위촉된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성공적인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운영을 위해 동구사랑어린이집 이현미 원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2012년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실적 보고와 2013년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2013년 추진계획의 내용은 ▲지역연대 표준조례안에 따른 조례 전부 개정 ▲아동성폭력예방 교육 ▲취약계층(장애인, 다문화, 한부모가족 등) 성폭력 예방 교육 ▲등하교도우미 마미캅 운영 ▲아동안전지도제작 교육 ▲안전한 마을만들기 사업 ▲성폭력 피해자 보호 지원 등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항으로 위원들 간의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지난 2010년 구성된 동구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총16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2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해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폭력예방교육 및 홍보사업 전개 ▲위기아동․여성 공동대응방안 강구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동․여성 대상 범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아동․여성 보호지역연대와 같은 민관협의체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과 여성들이 웃을 수 있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동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