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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5일 광진드림스타트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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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5일 광진드림스타트센터 개소
  • 이수미 기자
  • 승인 2013.07.25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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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통합형 맞춤서비스 제공

[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광진구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통합형 맞춤 전문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광진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드림스타트사업이란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가정의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프로그램 등 통합형 맞춤 전문서비스를 제공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전 예방적 아동통합서비스다.

구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드림스타트 신규지역으로 선정된 후 구청 가정복지과에 드림스타트 전담팀을 신설하고, 보건, 복지, 간호 분야 민간전문요원 3명을 공개 채용해 담당인력을 확보하였으며, 지난달 센터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센터는 옛 노유1동주민센터 1층 약 132㎡ 규모에 사무실, 프로그램실, 상담실로 구성됐으며, 공무원 3명,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 3명, 지역사회복지사 1명 등 전문 인력 7명이 상주하며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복지·보육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0세(임산부 포함)부터 만 12세 아동 및 그 가족이다.

구는 자양1 ~ 4동과 화양동 등 5개동을 우선 사업지역으로 선정하고, 가정방문을 통한 위기도 조사를 진행한 후 대상자 여부를 선정해 선발된 아동을 중심으로 기초학습 및 독서교육, 건강검진 등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시범동의 지역의 대상아동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앞으로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후원 및 드림스타트 센터의 운영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물품후원은 육아용품이나 생활용품 등 무엇이든 가능하며, 아동복지 및 지역복지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미래의 꿈과 희망인 우리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우리구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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