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9:33 (토)
계양구 계산3동, 신생아 대상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주민들 '큰 호응'
상태바
계양구 계산3동, 신생아 대상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주민들 '큰 호응'
  • 박상도 기자
  • 승인 2013.07.25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등록증 크기로 아기 및 부모 이름 등 기재

[KNS뉴스통신 = 박상도 기자] 계양구 계산3동주민센터가 출산장려시책 및 아기 출생 축하선물로 아기등록증을 발급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기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앞면에는 사진,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가, 뒷면에는 엄마·아빠 이름, 태명, 키, 몸무게 등이 기재된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28건이 발급됐으며 이는 아기주민등록증을  원하는 주민들에게만 발급해 주고 있다는 점을 감안 하면 적지 않은 수치이다.

아기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한 주민은 “아기주민등록증을 재미삼아 신청했는데 막상 받고 보니 너무 신기하고 아기를 더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발급을 원할 경우 출생 후 6개월 이내에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진 파일을 담당자 메일로 송부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계산3동 관계자는 “아기주민등록증이 법적 효력은 없으나, 저출산 시대에 소중한 아기의 출생 축하 선물로 의미가 크다”며 “내년에는 재질적인 면이나 활용도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작은 것에서부터 고객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산3동은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사업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며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산3동주민센터(450-4784)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도 기자 psd112@para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