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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중증장애인 재활지원체계 구축방안 모색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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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중증장애인 재활지원체계 구축방안 모색 세미나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1.07.01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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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구식 의원 주최, 1일 오후 3시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열려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중도 중증장애인 재활지원체계 구축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가 1일 오후 3시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이창희 진주시장, 김해섭 (사)한국척수장애인 협회장, 허종복 대한민국 청실회 총재, 시 도의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바람직한 중도 중증장애인의 재활방향을 주제로 해 열린 이날 세미나는 최구식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회봉사단체 남강청실회와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경상남도협회가 주관해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김종인 나사렛대학교 교수는 바람직한 중도 중증장애인의 재활방향과 관련해 중도 중증장애인이라는 가장 급격하고 심각하게 장애를 갖게 되는 사람에 대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문화적 재활과 함께 사람의 가장 중심을 형성하고 있는 영적 재활을 담보할 대책이 중요하며 장애인의 삶 전체를 이루는 모든 요소에 대해 재활의 관점에서 전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선 s(support)e(employment)l(living)p(participation)센터 설치 운영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와함께 센터의 설치 운영 조례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세미나 토론자로 나선 최복천 전 한국장애인 개발원 선임연구원은 척수장애인 재활지원체계구축에 관한 정책적 제언을, 박종균 충주대학교 강사는 바람직한 척수장애인의 재활은 장애의 발생 초기부터 사회통합까지 지속적이고 통합적이며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민영신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담당관, 김춘수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이영수 진주시 복지문화국장등 정책실무 관계자들도 토론자로 참석, 정책방향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활기 넘치는 진주건설을 위해 복지증진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치고 있다"며 "올해는 진주시의 총예산은 전년대비 1400여억원이나 줄였지만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2.9%나 늘였고 특히 이중 장애인 복지 분야 예산은 지난해보다 12억 늘어난 133억눤으로 편성하는등 앞으로도 장애인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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