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농업해충인 ‘날개버섯파리’ 집중 방역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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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농업해충인 ‘날개버섯파리’ 집중 방역활동
  • 김진문 기자
  • 승인 2013.07.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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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진문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의 화성시 보건소가 7월 들어 대량 발생하고 있는 농업해충인 ‘날개버섯파리’ 집중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확인 결과 올 여름 검정날개버섯파리류의 대량 발생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습도가 높고 비가 내리는 일기에는 발생 개체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날씨가 화창해지면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날개버섯파리는 인체에는 해가 없으나 일반파리보다 작아 방충망 사이나 문틈으로 실내에 유입되고, 다량 발생으로 인한 혐오감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해충이다.
 
시 보건소는 개체 수 증가로 방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공원녹지과, 산림과, 각 읍면동과 협조해 공원 및 산, 습지 주변, 주민 신고지역 등에 대한 집중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발생신고 빈도가 많은 동탄 지역에서 야간 방역작업을 펼쳤으며, 주말에도 보건소방역반과 13개 민간대행 용역업체가 일제히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정날개버섯파리류 감소 시까지 방역인력 및 장비를 총 동원해 발생지를 중심으로 지속적 방제를 펼칠 계획이며, 각 가정에서는 방충망 및 창문틀에 살충제를 적절히 뿌려주면 해충 유입 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진문 기자 kjm6705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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