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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인천- 2015 세계 책의 수도 선정에 즈음한 새누리 인천시당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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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인천- 2015 세계 책의 수도 선정에 즈음한 새누리 인천시당 논평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3.07.23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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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인천이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2015 세계 책의 수도에 선정되었다.
온 시민과 함께 축하할 경사가 아닐 수 없다.
유네스코는 지난 2001년부터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세계 책의 수도 선정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해를 거듭하며 도시의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상징하는 행사로 발전되어 왔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동안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된 도시 중 보고타(2007년), 베이루트(2009) 등은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떨어지는 도시였으나 책의 수도 선정을 계기로 국제적 문화도시로 거듭난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런 뜻깊은 행사에 우리 인천이 주역으로 선정된 것이다.

인천이 세계 책의 수도로서 그 역할을 시작할 2015년은 인천이 책을 중심으로 하는 출판 및 창작산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해가 될 것이다.
전시회와 국제회의, 학술대회 등의 MICE산업도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 인천이 명실상부한 동북아 문화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것이다.

이처럼 중차대한 사업이니만큼 그 어느 때보다 면밀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물론 한 도시만의 경사가 아니라 국가적 대사이기 때문에 중앙정부도 적극 지원해야 함은 물론이다.
하지만 지방정부가 별다른 준비도, 노력도 없이 옛날 버릇 그대로 인력 타령, 돈 타령만 늘어 놓으며 중앙정부의 지원만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은 노릇이다.
수많은 고비를 어렵게 어렵게 넘기며 추진되고 있는 아시안 게임의 전철을 되밟아서는 안 된다.

우리도 충분히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2년여를 준비해야 한다.
당장이라도 전담 조직을 꾸리고 예산을 수립하는 등의 행재정적 지원 태세 수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우리 새누리당은 세계 책의 수도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성공적인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다시 한번 세계 책의 수도 선정을 위해 뛰어 온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2013년 7월 22일

새누리당 인천광역시당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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