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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공공요금 원가정보 공개 원칙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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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공공요금 원가정보 공개 원칙 밝혀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07.01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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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열차료 등 6종의 원가공개로 물가안정과 경영효율화 촉진한다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7월 1일 T-Price사이트(http://price.tgate. or.kr)를 통해 전기료, 열차료, 도시가스료(도매), 광역상수도료(도매), 도로통행료, 우편료 등 주요 공공요금 6종의 원가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원가정보는 각 기관별 10년도 결산실적 등을 토대로 전문가․소비자단체․주무 부처 등의 검토를 거쳐 각 기관별로 작성․공개한다.

공공요금 원가정보 공개는 공공요금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였으며, 금년에는 공개범위를 확대하였다.

각 공공요금별 원가정보 생산기관을 살펴보면 전기료는 한국전력공사, 열차료는 코레일, 도시가스료는 한국가스공사, 광역상수도료는 한국수자원공사, 도로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 우편료는 우정사업본부 등이다.

공개할 내용을 살펴보면, 작년과 동일하게 해당 공공요금을 구성하는 주요 항목별 원가정보를 공개하고 공공요금 산정방법 및 원가 산출기준을 설명한다는 것이다.

공공요금은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해당 공기업의 경영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금번 원가정보 공개가 공공요금의 안정화 및 해당 공공기관의 경영효율화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적극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한국소비자원에서는 밝히고 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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