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2:47 (수)
광주시의회,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의 지역 환원 위해 협력
상태바
광주시의회,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의 지역 환원 위해 협력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3.07.21 2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우선 협상권 보장의 당위성 관철

[KNS뉴스통신=김필수기자]광주시의회가 광주은행의 우리지역 환원을 위해 경남도의회와 공조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시의회 조오섭 운영위원장(민주, 북구2)은 지난 19일 경남도의회를 방문해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의 지역 환원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시ㆍ도 의회는 최근 매각 공고된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에 대한 지역 우선 협상권 보장의 당위성과 이를 관철시키기 위한 공조활동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 하고, 향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여 공동보조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

시의회에서는 지난 6월에도 건의문을 채택하여 광주은행 매각시 지역에 우선 협상권을 보장해 줄 것을 촉구한 바 있으나, 7월 15일자 예금보험공사의 광주ㆍ경남은행 매각 공고에는 우선 협상권에 대한 내용이 완전히 배제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지역민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은 지역 상공인들의 자본으로 설립되었으며, IMF 당시 공적자금이 투입되어 우리금융지주에 편입되었으나 지역민들의 노력으로 빠르게 정상화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동안 광주․경남 지역민들은 두 은행의 지역 환원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