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면을 찾은 농촌일손돕기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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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면을 찾은 농촌일손돕기 대학생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3.07.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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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남서울대학교(충북 천안소재) 학생 50여명은 지난 15~18일까지 3박4일간 봉성면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무더운 여름날 큰 힘이 되고 있다.

학생들은 방학을 맞아 학업의 휴식기 임에도 불구하고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하여 농작물 관리와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봉성면 생활안전협의회장인 안희석씨의 권유로 봉성면을 방문했다.

이들은 봉성면에 머무는 기간 동안 봉성의 대표 농작물인 감자수확, 농작물 잡풀제거, 수박 순 솎아내기 등의 일을 도우며 고령화된 농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무더운 날씨에 지쳤던 농가가 한시름 덜 수 있도록 했다.

남서울대학교 학생대표는 “서툴지만 잠시나마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고,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더 많은 학생들과 함께하여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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