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고성군 간성읍 흘리 진부령 정상에 위치한 고성군립 진부령미술관(명예관장 전석진)에서 7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약 2개월간 대한민국 수채화작가협회 회원전이 전시된다.
2013년 제3회 기획전시회인 대한민국 수채화작가협회 회원전은 수채화작가협회 이사장 박철교 외 54인의 이야기를 담은 수채화 55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7월 19일 오후 2시 진부령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오프닝을 열고 작품과 작가 소개 및 전시회 관람의 시간을 갖는다.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7~8월의 많은 피서객과 휴양인파가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수채화만의 매력적인 색감에 동화되어 휴식의 달콤함과 함께 예술문화로의 격이 있는 감동을 받게 될 것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위에 지친 지역주민 및 여름 피서객들에게 미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문화적 감동과 여유를 느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현장체험학습과 연계하여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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