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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나주시장 “나주의 변화는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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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나주시장 “나주의 변화는 시작됐다”
  • 정미 기자
  • 승인 2011.07.01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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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민선5기 2년 월례회’서 영상메시지 통해 직원들에 강조

▲ 임성훈 나주시장이 민선5기 취임 1년을 맞아 전직원을 상대로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말하고 있다.
“오늘은 민선5기 2년차를 시작하는 날이면서 ‘4대 메이저’기념일이기도 합니다. 나주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우리모두 땀과 열정으로 내일의 희망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민선5기 2년째를 맞아 1일 오전에 월례회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의 분발”을 강조했다.

4대 메이저 기념일은 나주읍과 영산포읍이 통합해 시로 승격한지 30년, 의회가 본격적인 틀을 갖추고 출범한지 20년, 민선5기 출범 1년과 6대의회 개원 1년이 한데 겹친 것을 언급한 것이다.

임 시장은 “취임하기 전부터 나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를 위한 그림을 그려 ‘시정 10대 핵심과제’를 설정했다”며, “일자리 창출과 문화관광 진흥, 농업 경쟁력 강화와 나주교육 진흥, 영산강살리기 사업과 혁신도시 활성화, 천연염색 산업 발전과 문화관광 진흥을 강조높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임 시장은 “지난 1년이 나주발전의 토대를 다진 한해였다면, 앞으로의 3년은 본격적으로 일을 하면서 10대 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직원들의 분발을 당부한데 이어 “직원들이 지고 있는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 지겠다”는 표현으로 일체감을 강조하면서, “우리 내부의 문제는 직원 상호간에 상생과 배려의 문화를 통해 스스로 해결해 나가자”며 화합을 강조했다.

한편 민선5기 2년차 행사를 간소하게 치른 임성훈 시장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짐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이날 오후 2시 남양유업 나주공장을 방문해 기업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민심탐방 차원에서 다도면 도동2리 평지마을 주민들과 만나 현장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정미 기자 hktime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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