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케팅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진도군이 대통령기 전국 시도탁구대회를 유치했다. 진도군은 “민선 5기 취임 이후 스포츠 마케팅에 역점을 둔 결과 제2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유치를 확정하고,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오는 8월 3일부터 6일 동안 개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조양호)가 주최해 6일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는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 전체 4,000여명이 참가, 초·중·고·대학부와 일반부 나뉘어 고장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진도군은 대회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전국에서 진도군을 찾는 선수와 임원, 관중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은 음식점은 물론 주변 관광지의 위생 안전 점검과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회 준비를 실시하고 있다. 또 대회기간 교통 안내, 숙박시설 점검, 특산품 판매 및 홍보 부스 등을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대통령기 전국 시도탁구대회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각종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윤덕 기자 kkyd53@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