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제안제도 운영
[KNS뉴스통신=김필수기자]광주광역시 여성발전센터가 직업훈련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과 관련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시민 제안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발전센터가 여성취업 전문기관으로서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을 원하는 이들이 전문직업인으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직업훈련교육과 취․창업지원을 위해 새롭게 편성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시민제안 모집은 15일부터 31일까지 1차에 이어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2차로 나눠 실시한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1회 1인 1건으로 제안을 제한하며, 제안자에게는 감사편지와 함께 문화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모집결과 자체심사를 통해 제안별 심사순위에 따라 등급을 결정하며,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전문 연구기관 의뢰 등을 통해 향후 교육에 반영 할 계획이다.
한편, 여성발전센터는 시민제안제도 운영에 앞서 지역산업체와 공공, 민간취업알선 기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일자리협력망을 구축해 직업교육훈련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황인숙 여성발전센터소장은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행정으로 다양한 지원 시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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