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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가족 청렴놀이 한마당’ 통해 고품격 청렴문화 직원들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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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가족 청렴놀이 한마당’ 통해 고품격 청렴문화 직원들과 공유
  • 이수미 기자
  • 승인 2013.07.12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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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도봉구는 고품격의 다양한 청렴문화를 체험하며 효율적으로 청렴의식을 익히는 ‘도봉가족 청렴놀이 한마당’을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도봉가족 청렴놀이 한마당은 ‘푸른솔 시낭송회’와 ‘깨알 관행 슬슬 줄이기’ 의식 및 ‘우리가락 청렴장단 좋을시고!’, ‘뮤지컬로 그리는 함께하는 세상’ 공연, ‘영상으로 보는 우리의 옛 그림과 윤리의식’ 강의 등으로 꾸며졌다.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청렴교육을 대신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직원들과 직원들에게 감동과 함께 자연스레 청렴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푸른솔 시낭송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시인이며 최고령 현역시인인 황금찬 시인과 시낭송 희망 직원이 청렴 관련 시를 낭송하며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함양한다.

‘영상으로 보는 우리의 옛 그림과 윤리의식’ 강연을 통해서는 우리의 옛 그림에 녹아있는 선조들의 윤리의식에 대해 배운다.

‘우리가락 청렴장단 좋을시고!’, ‘뮤지컬로 그리는 함께하는 세상’ 문화공연을 통해 직원들은 청렴과 관련 있는 노래를 흥겹게 따라 부르며, 특히 ‘깨알관행 슬슬 줄이기’ 의식을 통해 아주 작지만 공직사회에 바람직하지 않은 깨알 관행에 대해 생각해보고, 줄여 나가야 할 관행에 대해 본인의 기준을 직접 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앞서 도봉구는 직원들의 도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6월 한 달 동안 ‘돋보기로 깨알 관행 살펴보기’ 자유토론을 진행하였다.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 이론을 적용하여 깨알 관행 및 윤리적 딜레마 사례에 관한 주제를 공론화하였으며, 자유롭게 토론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과 다른 의견을 비교하면서 자연스럽게 청렴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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