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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집중호우 대비 하천 물길 정비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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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집중호우 대비 하천 물길 정비 본격 추진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1.02.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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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1억 들여 21개 시군 365km 하천 퇴적토 준설

전라남도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해빙기를 맞아 총 7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나주시를 비롯한 21개 시군 516지구 365㎞에 이르는 하천퇴적토 준설 및 잡목 제거 등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퇴적토 준설사업은 지난 2006년 태풍 ‘에위니아’ 내습시 발생한 재해의 주 원인이 하천 내 퇴적토사와 잡목 등이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이른바 통수단면 부족 때문인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그해 7월부터 도정 특수시책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2천506지구 1천845㎞를 준설했다. 그 결과 지난 2004년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피해 면적이 2만495㏊나 됐으나 2009년 집중호우 시 8천837㏊, 2010년 3천239㏊로 현저히 줄어들어 투자대비 경제적인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영농기 농업용수의 원활한 확보 및 하천 환경 정비에 따른 생태계의 빠른 회복,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일석오조의 실익을 얻고 있다.

전남도는 하천퇴적토 준설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시·군, 한국농촌공사 등 유관기관에 준설장비 운영, 준설토 활용, 예산절감 등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승현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지금까지 이 사업은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농어촌공사, 31사단 등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우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어지간한 비에도 침수 피해가 없는 안전한 전남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방재과 061) 286-7540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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