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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중단 “5년의 눈물” 대국민 호소문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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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중단 “5년의 눈물” 대국민 호소문 전달식
  • 나인해 기자
  • 승인 2013.07.10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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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금강산관광 중단 5년을 맞아 대국민 호소문 전달행사가 7월 11일 고성군통일전망대에서 펼쳐진다.

금강산기업인협의회가 주관하고, 현대아산·대화관광·아시안하이웨이·금강산관광재개 범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남북경협기업비상대책위원회 및 국회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출입국사무소 앞에서 금강산관광중단 5년 「대 국민 호소문 전달행사」를 진행한다.

호소문에는 ‘남과 북 당국의 금강산 관광 사업 즉각 재개’, ‘긴급 생계비 지원과 동시에 현실적인 추가 대출 지원’, ‘정부가 사업 중단을 지속할 경우 모든 투자 자산 인수해 줄 것’, 「금강산 관광 사업 중단 및 5·24 조치에 따른 남북경제협력사업 손실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 금강산투자기업들의 한 맺힌 절규의 목소리를 전한다.

통일전망대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관광중단 5년의 눈물” 호소대회에서는 금강산기업인 및 남북경협기업비상대책위원 등 3명이 피해실태, 해결방안 등에 대한 사례 발표를 할 예정이다.

금강산기업인협의회 관계자는 “금강산관광중단 5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의 한과 외로움을 남과 북의 당국과 국민들께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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