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고성군 송지호 인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송지호 재첩 추정 자원량의 60%정도인 총 80톤에 대해 지역주민에게 재첩 채취를 허가하였다.
군은 송지호 권역내 오봉리, 인정리 등 6개 마을 119명에 대해 내수면어업허가증을 교부하고, 7월 5일부터 10월 말까지 4개월간 재첩채취를 실시한다.
이에 군은 재첩자원 고갈을 막기 위해 채취량을 개인별 1일 40㎏을 초과하여 채취를 금지하고, 각장 15mm 이상의 재첩을 채취하여야 하며, 오전7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재첩채취 시간도 제한하였다.
한편, 지난해에는 자원량 감소로 재첩채취작업을 하지않았으며,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는 총381톤의 제첩을 채취하여 10억여원의 수익고를 올린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송지호 재첩채취 실시를 통해 2,000여명의 지역주민에 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며, 총 2억 8천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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