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서대문구 구청이 민선 5기 3주년을 맞아 새달 1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직원 조례를 개최한다.
구청장과 직원들이 함께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1년간의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이날 조례에서는 섬김의 리더십으로 시작해 청렴과 복지의 대표 도시가 되기까지 민선 5기 3년간의 성과를 담은 동영상이 상영된다. 또 문석진 구청장이 특강을 통해 복지, 환경, 교육, 지역경제, 건설, 행정혁신, 참여 등 분야별 정책 성과와 과제를 발표한다.
문 구청장은 아울러 이날 새내기 공무원 20여 명과점심을 함께 들며 건의 및 근무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직원들과의 허심탄회한 소통에도 나선다.
구 관계자는 "지난 3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년을 더욱 잘 준비하기 위해 검소하면서도 내실이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약자를 보호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서대문 구현에 매진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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