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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사업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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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사업 본격 운영
  • 나인해 기자
  • 승인 2013.07.02 2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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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고성군의 해파랑길이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13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사업은 해파랑길 고성구간 코스 중 용촌군계에서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70.7㎞의 구간에 대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여 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파랑길 걷기 행사, 해파랑길 탐방로 안내 홍보요원(해설사) 운영, 해파랑길 탐방로 클린캠페인 전개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해파랑길 탐방로 홍보요원(해설사) 운영 사업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4주간 경동대학교 강원해파랑길 사업단에서 강원해파랑길 해설사를 양성한 것이 배경이 된 것.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해파랑길 고성구간 5개 코스에 해파랑길 해설사 12명과 해파랑길 상시 근무원 1명을 운영하여 걷기행사 또는 단체 걷기 관광객 안내시 걷기 코스 동행 안전보행지도 및 스토리텔링의 업무를 수행한다.

해파랑길 탐방로 클린캠페인은 7월부터 11월까지 해파랑길 고성구간탐방로 홍보캠페인 전개 및 탐방로 구간 청소, 잡초 제거 및 노면정비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10월경 진행 예정인 걷기행사는 수도권 시민 및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주민을 대상으로 화진포 광장에서 거진등대를 이르는 당일코스와 알프스스키장에서 장신리유원지 등에 이르는 1박 2일 코스를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도보여행 확산에 기여하고, 우리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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