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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예산규모 3355억원 제1회 추경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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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예산규모 3355억원 제1회 추경 편성
  • 박춘성 기자
  • 승인 2013.07.01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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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남해군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KNS뉴스통신=박춘성 기자] 남해군은 3355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1일 개회된 제190회 남해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남해군의 예산안 총 규모는 218억 7600만원이 증액된 3355억 400만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195억 6300만원 늘어난 2927억 940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23억 1200만원이 늘어난 427억 900만원이다.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는 각각 7.16%와 5.73%가 증가했다.

특히 남해군은 지난 2009년 지방교부세 감액에 따른 지방채 75억원 상환을 위해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공무원 출장경비 등 경상예산 15억원을 절감, 고금리 지방채를 조기상환토록 하는 등 재정효율화와 건전재정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또 송정관광지 환경저감 용역 등 법적․의무적 경비에 2억 6000만원,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2억 3500만원, RPC 건조저장시설 개보수 2억원 등 필수경비 30억 8300만원을 반영했으며, 터미널 캐노피 공사 등 주민편익 증진, 시금치 파종기 보급 등 주민소득 창출, 마을 상수도 수질 개선, 재해 위험지 긴급복구 등 민생예산 27억 6500만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필요한 관련 예산 등 14억원도 편성했다.

1일 군의회에 출석한 정현태 군수는 “그동안 정부의 추경에 따라 국․도비 추가 내시 등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긴급,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 어느 때보다 알뜰하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추경예산을 바탕으로 고품격 관광휴양도시 정착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2013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춘성 기자 pcs8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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