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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직장인22% ‘해외휴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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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직장인22% ‘해외휴가’ 떠난다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3.06.28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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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올 여름 바캉스를 떠나는 직장인 5명중 1명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569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3.7%가 ‘여름휴가를 다녀올 것’이라 답했다. 국내에서 휴가를 보낼 것이라는 직장인은 78.3%였고, 해외에서 휴가를 보낼 것이라는 직장인은 21.7%로 5명중 1명은 해외휴가를 준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휴가를 계획하는 직장인들은 30대 미혼직장인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미혼직장인(23.8%)이 기혼직장인(17.4%)보다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30대(25.1%)가 20대(19.0%)나 40대(15.9%)보다 많았다.

국내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인 직장인들은 7월말~8월초(7/29~8/4_30.8%)에 휴가를 계획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다. 예상하는 경비는 성인 1명 평균 48만 원 정도로 집계됐고, 휴가기간은 2박3일(53.1%)을 계획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다. 휴가지에서의 숙소는 펜션(46.6%)을 이용할 계획이라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았다.

계획하는 휴가지는 강원도(34.6%) 부산(22.6%) 제주도(19.9%)로 3곳으로 압축됐다.

해외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인 직장인들은 8월말(8/26~31_19.8%)에 휴가를 계획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았다. 예상하는 경비는 성인 1명 기준 144만원으로 국내 휴가족(평균48만원)의 약3배정도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휴가기간은 3박4일(35.8%)이나 4박5일(27.2%)이 많아 국내 휴가족보다 조금 길었고, 숙소는 대부분이 호텔(77.8%)을 이용할 것이라 답했다.

해외여행 형태는 절반이상이 자유여행(60.5%)을 계획한다고 답했다.

휴가를 보낼 국가는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49.4%)를 계획하는 직장인이 절반정도에 달했고, 일본(24.7%)이 뒤이어 많았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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