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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식품위생업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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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식품위생업소 점검
  • 김수경 기자
  • 승인 2011.06.29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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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0일까지 유원지 주변 음식점 등 158곳 대상

광주시는 오는 7월 20일까지 여름철 피서지 다소비 식품업소에 대한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유원지 주변 음식점 등 158곳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 점검반 20명(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 시 5, 구 5)을 편성 운영하며, 점검대상은 유원지·공원 등 피서지나 위락시설, 다중이용시설내 음식점 및 식품 판매업소, 음료류·빙과류·냉면류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제조업소 등 158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및 음용수 위생적 취급 여부, 제조·조리 시설 및 기구관리 위생수칙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또 다중이용시설에서 판매되는 식품 중 변질되기 쉬운 즉석 섭취·편의식품(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과 여름철에 많이 소비되는 냉면, 음료류, 빙과류 등의 위해 발생이 우려되는 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 결과 식중독균 등이 검출되는 업소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특별관리 대상 업소로 지정해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조리자는 조리 전에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제공해야 하며, 도마·칼 등 조리기구는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해 고기·생선·채소용을 구분해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즉시 세척 및 살균·소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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