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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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윤철중 기자
  • 승인 2013.06.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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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포항지역 치안협의회(위원장 박승호 포항시장)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3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3개 기관(시청, 경찰서, 교육청)별 4대 사회악 근절 추진사항을 발표했으며,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사회악을 우리 지역에서 추방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대책으로는 △ 성폭력 근절을 위한 민관협조체제 구축 △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생과 소통하는 범죄예방 교육 △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 네트워크 구축 △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체 구축 및 합동단속 실시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범죄예방을 위한 CCTV 확대설치 및 선진 법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각 기관단체별 활동 매뉴얼에 대해 토의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새 정부 핵심과제 중 하나가 ‘안전’이며, 국민안전을 실현하기 위해 밑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4대 사회악 척결이다”고 말했다.

또한 박 시장은 매슬로의 욕구 5단계를 인용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1단계인 국민의 생존욕구를 채웠다면 새 정부에서는 2단계인 국민의 안전욕구를 채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4대악 근절을 위해 민관군 모두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행복시대를 실현해 나가자”고 밝혔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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