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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좋은이웃 밝은동네’ 수완동 주민자치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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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좋은이웃 밝은동네’ 수완동 주민자치회 대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3.06.23 2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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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행복한 광주공동체 만들기 앞장

[KNS뉴스통신=김필수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KBC문화재단(이사장 우현희)이 공동주최하는 2013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이 지난 21일 김대중컨센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명하)는 나눔·복지공동체 ‘투게더광산’운동에 200여명의 주민과 단체 등이 참여해 성금 5,000여만원을 모금해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등 ‘복지․문화․공감․참여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밝은동네’ 으뜸상을 받은 일곡동주민자치위원회는 저소득층 자녀 교복비 지원, 효맨봉사단 운영, 결손가정 밑반찬 지원사업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한 점과 일곡동 한마음축제, 웰빙라이프 자치강좌, ‘주민농원’ 운영 등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밝은동네’ 버금상을 받은 상무1동 원룸다운협의회는 1인 가구가 많아 폐쇄적이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원룸촌의 한계를 딛고, 지역 주민 스스로 방범활동과 내 집 앞 청소하기, 화분형 꽃밭 만들기에 힘쓴 점이 인정됐다.

‘좋은이웃’ 으뜸상을 받은 남구 월산4동 김종민씨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마을주민들의 다양한 모습과 이야기가 담긴 마을지 ‘월산4동에 살다’를 발간해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좋은이웃’ 버금상을 받은 동구 서남동 백왕교씨는 ‘따뜻한 서남동 만들기 후원회’ 운영 등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운태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며 살맛나는 고장만들기에 앞장선 수상자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광주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며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홍보해 지역공동체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시작,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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