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2주 연속 올랐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6월 17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주간 평균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경북과 충북지역이 상승을 견인했다. 수도권은 전주 대비 0.04% 내리며 장기간 하락세를 이어갔고 5개 광역시는 전주 대비 0.05%로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지만 18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기타지방(0.07%)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체적으로는 전주 대비 하락지역은 확대되고 보합지역은 축소됐다.
경북 경산시가 전주 대비 0.68% 상승하며 가장 많이 올랐고 경기도 파주시가 전주 대비 0.42% 하락하며 가장 많이 내렸다.
한편 같은 기간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08% 상승하며 상승세를 지속했다.아직 남아있는 이사철 이주수요와 매수관망세로 인한 전세전환수요가 발생한 것이 장기간 상승세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됏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주 대비 0.09% 오르며 장기간 상승세를 유지했고 5개 광역시와 기타지방 역시 전주 대비 각각 0.04%와 0.10%씩 상승하며 전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으로는 전주대비 하락지역은 확대되고 보합지역 축소됐다.
경북 포항시 북구가 전주 대비 0.59% 상승하며 가장 많이 올랐고 경남 양산시가 전주 대비 0.31% 하락하며 가장 많이 내렸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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