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송파구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21일(금) 오전 11시 잠실역 3~4번 출구 앞 거리광장(롯데백화점 정문)에서 ‘6.25 음식 무료 시식회와 안보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6.25 전쟁 경험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들에게 당시 어려웠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송파구지부 주관으로 전쟁 당시 음식인 보리주먹밥과 보리개떡을 준비해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한 켠에선 6.25. 전쟁 및 이산가족상봉, 남북정상회담 등의 안보관련 사진전을 진행해 평화와 분단의 민족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관계자는 “전쟁 경험이 없는 세대에게 전쟁의 참혹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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