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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해 위험지구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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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해 위험지구 정비 완료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3.06.17 2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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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촌산단 급경사지 등 2곳 위험지구 해제

[KNS뉴스통신=김필수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낙석위험과 산사태 우려가 있는 재해 위험지구 2곳을 장마 전에 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는 장마에 대비해 북구 본촌산단 뒤 급경사지와 광산구 삼도동 백선지구(백선바오로 뒷산) 등 2곳에 대해 13억원을 들여 산마루측구, 사면보강, 배수로 정비공사 등을 이달 중순 마무리했다. 이들 지역을 재해위험지구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해마다 ‘재해 위험지구 정비 사업’을 추진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피해발생 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을 발굴해 재해 위험지구로 지정․고시하고 배수로, 위험축대, 급경사지 등을 정비하고 있다. 지난해는 붕괴 위험지역 3곳을 정비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이 대형화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특히, 집중호우시 안전에 취약한 급경사지 지역에 침수, 붕괴, 산사태 등의 피해가 집중됨에 따라 사전에 취약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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