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7 10:57 (일)
양구군 산양 3마리 출산 경사 “모두 건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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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산양 3마리 출산 경사 “모두 건강해요”
  • 나인해 기자
  • 승인 2013.06.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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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양구군 산양증식복원센터에서 지난 달 17일, 21일, 이번 달 2일에 걸쳐 총 3마리의 건강한 새끼산양을 출산했다.

어미 산양 3마리와 새끼 산양 3마리는 모두 건강하며 이로써 양구군 산양증식복원센터는 2007년 개장 이후 현재까지 12마리를 증식시켜 총 22마리의 산양을 관리하고 있어 산양증식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산양은 전 세계적으로 6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그 중 한 종이 양구의 산양이다. 생존 능력이 뛰어나 우리나라 산악지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산양은 관절에 좋다는 속설이 퍼져 밀렵이 성행해 개체수가 크게 줄었다. 이에 산양은 천연기념물 제217호 및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됐으며 양구군의 상징 동물이기도 하다.

양구군은 생태계 파괴와 밀렵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산양을 보호하고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양구군 동면 팔랑리 일대 17만 5천 237㎡에 이르는 자연 암벽 지대를 산양보호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산양증식복원센터를 조성해 산양이 서식하기에 좋은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체육과 박금배 문화예술담당은 "산양증식의 목적은 산양을 예전처럼 자연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만들기 위함"이라며 "그런 날이 올 때 까지 증식에 최선을 다하고 관리하고 있는 산양이 야생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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