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곽나영 기자]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관광버스터미널의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사업계획안에 대해 자문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는 1990년 관광버스터미널로 운영을 시작해 현재는 전자상가로 운영되고 있다.
기능이 상실된 부지에 대해 새로운 도시기능으로의 전환하고자 2009년 서울시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했고,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관광호텔 개발 사업이 제안돼 사전협상을 추진 중이다.
이번 자문에선 사전협상을 통해 조정된 건축계획, 공공 기여계획 등 사업계획안에 대한 적정 여부를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의견을 보완하고 감정평가를 시행해 사업계획안이 마무리되면 지구단위계획 수립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곽나영 기자 haru20060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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