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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6번 성형 수술…김일성·김정일 판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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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6번 성형 수술…김일성·김정일 판박이"
  • KNS뉴스통신
  • 승인 2011.06.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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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김정은이 공식석상에 등장하기전까지 6차례 성형 수술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전세계를 돌면서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폐쇄와 인권 유린 중단 등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열린북한방송 하태경 대표 등은 27일 영국 왕립합동군사문제연구소(RUSI)가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 북한의 인권실태를 고발하던 중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하 대표는 현직 북한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이 후계자로 내정된 것은 2007년초이며, 지난해 9월 공식적으로 등장하기까지 3년여에 걸쳐 6차례의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말을 전했다.

김정은의 성형수술은 할아버지 김일성의 풍모와 아버지 김정일의 카리스마적인 외모를 닮도록해 후계작업에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하 대표는 또 김 위원장의 전속 요리사를 지낸 후지모토 겐지가 김정은의 생김새가 스위스 유학시절의 모습과 많이 달라 알아보지 못했다고 밝힌 부분도 성형수술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토머스 허바드 전 주한 대사는 맨해튼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미국인의 한국에 대한 의식 태도' 관련 토론회에서 북한의 후계자 김정은에 대해 1948년 당시 김일성과 너무 흡사하다며 성형수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같은 증언을 놓고 볼 때 북한이 그 동안 김정은을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내세우기 위해 얼마나 치밀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왔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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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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