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KNS뉴스통신 박세호 관광전문기자]
브라이안 캐리(Brian Carey)
미국 캘리포니아주정부관광청 아시아마케팅 매니저
아시아권과의 업무적 접촉이 잦은 브라이안 캐리 매니저는 동양인을 연상케하는 겸손한 자세와 친화적인 분위기로 사람을 금방 친숙하게 만드는 인품을 보여준다.
그를 현재 전시 상담중인 캘리포니아 관광업계의 모든 기관과 업체들의 '보스' 격이라고 표현하자, 그는 서둘러 아니라고 하면서 자신과 캘리포니아관광청은 엄브렐러(umbrellar: 우산)라고 고쳐서 표현한다.
그의 말대로 캘리포니아주정부관광청은 캘리포니아주(State of California) 각 지역(city, county) 지자체와 관광업체 전체를 총망라하여 정책적 및 상업적으로 지원하고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까닭에 모든 참가자 및 한국 방문자들을 상대로 필요한 지원업무에 대하여 토론하기를 즐겨한다.
캘리포니아주관광청에 오래 종사하고 있지만 그 전에는 엔터테인먼트 (entertainment) 분야에서 일했다. 그래서 관광도 여행과 산업과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장점을 모아서 종합적으로 프로모션을 수행하되, 항상 고객들을 즐겁고 행복하고 만족하게 만드는 관광산업의 역할에 대해서 강조한다.
그근 그동안의 경제 침체와 일본 지진으로 인한 일본관광업계의 타격에 관해서도 설명하며, 일본시장도 현재 빠르게 회복중이라고 한다, 이번이 작년에 이어 한국에 대한 두번째 방문임을 소개하면서 한국시장 에서 성장 가능성을 크게 본다는 자신의 견해를 표시하기도 했다.
그는 28일(수)까지 한국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관광업체 및 기관들과의 상호협조와 교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의욕을 보이면서 크게 웃는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