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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국립공원 ,정상개방 2만여명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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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국립공원 ,정상개방 2만여명 인파 몰려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3.06.09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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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국립공원관리공단 공동개최

[KNS뉴스통신=김필수기자]무등산 국립공원이 지난 8일 하루 동안 무등산 정상을 일반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번 정상개방은 광주광역시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함께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하여 개방하게 됐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국립공원 무등산 정상개방행사에서 시민들과 여름산행을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정상개방은 지난 2011년 첫 개방 이래 이번까지 8번째로 무등산 정상을 찾는 2만여 명의 인파가 전국에서 운집해 오후 2시가 넘을 때까지 신록이 아름다운 옛길을 따라 형형색색의 탐방행렬이 줄을 있는 등 녹음이 짙어가는 대자연의 경치를 만끽했다. 

특히 이날 개방행사에는 동서교류 및 국민대화합 차원에서 추진중인 달빛동맹과 관련해 대구ㆍ광주시장 1일 교환 근무시 제의해 고향을 찾은 대구ㆍ경북 호남향우회 회원 40여명과 함께 전국 산악회에서도 많은 탐방객이 국립공원 무등산 정상을 찾았다. 

무등산정상개방행사에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대구 경북 호남향우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정상 개방시까지는 오전 10~11시경 한 시간 때에 집중적으로 탐방객들이 몰렸으나, 이날은 오전 8시 부터 오후 4시까지 고르게 분산되어 정상탐방에 어려움이 없이 원활하게 탐방이 이뤄졌다. 

강운태 시장은“호남의 진산인 무등산을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뜻에서 국립공원 승격을 적극 추진해 왔고, 광주ㆍ전남 시도민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며,“앞으로도 무등산 환경복원사업과 주상절리대와 너덜겅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및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여 무등산을 세계적인 명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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