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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스페인 대 프랑스 요리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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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스페인 대 프랑스 요리 대격돌!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3.06.06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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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들의 전쟁’ … 프로모션 시즌 2’ 막 열어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에서는 17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인 셰프 조르디 발레스 크라베롤(Jordi Valles Claverol)을 초대해 베르트랑 콤베 총괄 셰프와 ‘세프 워 시즌 2’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테이블 34  셰프워, 갈라디너(1)

각 셰프는 여섯 가지의 코스 메뉴를 선보이며 두 명의 셰프가 선보이는 음식은 총 12가지가 된다.

이번 셰프워의 재료로는 관자, 포치니 버섯, 랍스터, 도미, 소꼬리, 복숭아와 살구를 가지고 만든다.

                                     테이블 34  셰프워, 갈라디너(2)

첫 번째로 셰프 조르디는 관자구이에 요거트와 사과 레몬잼을 얹어 상큼함을 한껏 살린 에피타이저로 시작해 포치니 버섯 까파치오, 잣을 넣은 프랄린과 김을 곁들인 바닷가재 요리에 이어 오징어 라비올리를 칠리소스에 곁들인 바닷가재 요리를 선보인다.

              스페인 셰프, 조르디 발레스 크라베롤

생선 요리로는 스페인 까탈로니아 지역에서 먹는 견과류 및 고추로 만든 소스를 곁들인 도미 요리를 선보임에 이어 뼈를 발라낸 소꼬리 요리도 즐길 수 있다.

이에 대적할 셰프 베르트랑은 오미자에 절인 관자 카파치오를 시작으로 포치니 버섯 테린과 트러플 에스푸마를 곁들인 푸아그라, 조개로 만든 진한 수프인 비스큐 수프와 바닷가재 커스타드를 차례로 선보인다.

주요리로는 돼지지방을 녹여 정제해 만든 라드(lard)를 넣은 도미 요리, 소고기 꼬리뼈로 만든 소스를 얹은 소꼬리 리예트(rillette)와 뽈살 요리가 제공된다.

와인도 신중하게 선택된다. 르 쌰름드 마요쓰 블랑 2009 와 샤토 빌라 벨 에어(Chateau Villa Bel Air) 등 2종의 화이트 와인과 프리믐 리제르바 2004 (Primvm Reserva), 마고 드 꺙뜨냑 브라운 2006 (Marguax de Cantenac Brown), 레 오 드 스미스 2007  등 3종의 레드 와인, 마지막으로 슐러스 요하니스베르그, 리즐링 그륀락 슈페트레제 (Schloss Johannisberg, Riesling Grunlack Spatlese)  디저트 와인이 선보일 예정이다.

세프워 갈라디너는 오는 19일 오후 7시에 진행하며 1인당 가격은 25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갈라 디너 때 선보인 요리들은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단품 또는 세트 메뉴 중 일부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조르디 발레스 크라베롤은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네이끌(Neichel)과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엘 로카에서 근무한 중견 셰프로 현재 베이징의 아쿠아(Agua) 레스토랑에서 근무하고 있다.

아쿠아 레스토랑은 2012년 더 베이징, 모던 위클리, 시티 위크앤드에서 뽑은 최고의 스페인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었으며 2009년에는 시티 위크앤드에서 뽑은 최고의 셰프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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