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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학숙 학생들 과테말라서 자원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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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학숙 학생들 과테말라서 자원봉사 나서
  • 김호성 기자
  • 승인 2011.06.27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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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까지 10명 참여, 학습 돕기·한국 전통문화 알리기 등 활동

▲ 남도학숙 해외봉사활동 출발사진
남도학숙이 국제적리더 자질 양성과 자원봉사 마인드 함양을 위해 방학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과테말라에서 제7기 해외봉사활동(NOV․Namdohakuk Overseas Volunteer in Guatemala)에 나섰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한국인이 설립한 국제구호개발단체인 굿네이버스 과테말라지부와 연계해 7월 25일까지 한달간 과테말라 솔롤라지역에서 이뤄진다. 주요 활동 내용은 결손가정 아이들을 위한 학습 도와주기, 한국전통문화 및 놀이문화 전달 등 교육봉사와 에너지 효율형 쿡 스토브 공급활동, 현지 대학생들과 문화교류활동 등이다.

남도학숙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4월 10명의 학생을 선발해 워크숍 개최, 교육분과별 공개수업을 진행하는 등 꼼꼼하게 준비해왔다. 그동안 남도학숙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식견을 넓히고 국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외부 봉사활동 전문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해외교류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총 313명의 학생들이 키르키즈스탄·케냐·중국·몽골 등에서 IT교육과 한국문화알리기, 한국어교육, 사막화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등 자원봉사와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일본대동대학, 키르키즈스탄, 아프리카 차세대 지도자방문단 등이 남도학숙을 방문해 친목 도모 및 국제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그동안 해외자원봉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단체(OVFC․Nam-Do Oversea Volunteer Forever Club)를 조직해 선후배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신중식 남도학숙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국제리더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키우고 21세기가 요구하는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성 기자 hskim0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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