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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남해군협, 부산진구협과 자매결연 교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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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남해군협, 부산진구협과 자매결연 교류행사
  • 박춘성 기자
  • 승인 2013.06.01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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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남해군청 회의실서 기념식 갖고 통일운동 활성화 결의 다져...

 
[KNS뉴스통신=박춘성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회장 최홍백, 이하 남해군협)가 부산 진구협의회(회장 신재철, 이하 부산진구협)와의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1일 오전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남해군협과 부산진구협은 지난 2010년 11월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진 이후 남북 상생공영을 목표로 지역간 교류협력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양 협의회는 협약식 이후로 상호발전을 위해 연 1회의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는데, 이번 부산진구협의 남해군 방문으로 이번이 3회째 행사를 맞고 있다.

오전에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최홍백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남해군협 회원들과 정분옥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부산진구협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윤태순 남해군 부군수와 한호식 남해군의회 의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축사 등의 간단한 기념식을 갖고 상호 준비한 특산품을 교환했으며 통일국론을 형성하기 위해 범국민적 합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는 통일운동을 활성화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이어 남해군협 회원들과 부산진구협 회원들은 마늘축제가 한창인 이동면 마늘나라 일원을 함께 방문하는 것으로 이날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했다.

통일사업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것이다. 새로운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통해서 상호지원하는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면 선진 조국 현실은 앞당겨질 것이다.
 

박춘성 기자 pcs8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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