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섬백리향클러스터' 사업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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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섬백리향클러스터' 사업 준공식 개최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3.05.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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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울릉군은 28일 북면 천부리 향토사업장에서 최수일 울릉군수, 최병호 울릉군 의회의장, 이창록 울릉경찰서장, 울릉군 의회의원 및 주요 관계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섬백리향클러스터」사업 준공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으로 울릉군 향토 부존자원을 활용한 녹색산업 인프라 구축 및 관광 컨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울릉군 농업발전의 비전과 일맥을 같이 하게 되었다.

‘섬백리향클러스터’사업은 경상북도 생물자원연구소로부터 향수 및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기술이전 협약체결과 울릉군, 섬백리향클러 스터사업단의 전신인 경북벤처영농조합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되어 울릉군의 특색있는 상품개발에 노력해 왔다.

특히, 사업비의 50% 이상을 신상품 및 디자인 개발, 홍보사업 등에 투자하여 사업이 자립화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가공기계설비, 화장품라인, 유리온실 등 섬백리향을 원료로하여 가공품을 제조하면서 농산물 직판장 등 지역민들을 위한 판매시설도 신축했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이래 전국 83개 향토산업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받았다.

올해에는 경상북도 주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하는 문화엑스포에 제품 출품 및 수출상담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섬백리향클러스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울릉군 부존자원인 섬백리향의 브랜드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함과 동시에 본 사업을 기점으로 울릉군의 더 많은 부존자원을 산업화하여 생산·가공·유통·체험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6차 산업의 활성화를 이루는 획기적인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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