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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빗물의 달인' 선정 등 빗물 재이용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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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빗물의 달인' 선정 등 빗물 재이용 장려
  • 곽나영 기자
  • 승인 2013.05.28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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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관리 우수사례 소개…시설 설치비 90% 지원 계획

[KNS뉴스통신=곽나영 기자] 서울시는 빗물의 소중함을 알고 모아쓰는 '빗물의 달인'을 선정해 시민이 생활 속에서 빗물을 쉽게 재이용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는 폐정화조를 빗물이용시설로 바꾼 성북구의 ‘빗물 카센터’와 지하 저수조를 사용해 빗물 이용시설로 활용 중인 송파구 ‘빗물 고시원’, 강서구의 단독주택인 ‘빗물의 집’ 등이 소개되었다.

서울시는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원하는 시민에게 설치비의 90%를 지원해나갈 예정이며, 빗물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청 물관리정책과 또는 각 자치구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배광환 서울시 물관리정책과장은 “버려지는 빗물을 아끼는 마음을 가지고, 빗물의 달인들처럼 빗물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나영 기자 haru20060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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