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곽나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3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나를 넘어 이웃, 사회, 나라를 생각하는 태도를 함양하며,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주인의식 등 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미래 지향적인 통일관을 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나라사랑 교육은 학교별 나라사랑 교육, 관계기관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교육, 국토사랑 독도사랑 교육, 통일 안보교육, 호국보훈의 달 나라사랑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별 나라사랑교육으로 태극기의 역사와 유래를 바로 알고 그 의미를 되새겨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며, 학교별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계기관과 함께하는 나라사랑교육으로 국가보훈처에서 ‘나라사랑실천학교’로 총 20학교를 지정해 연중 나라사랑 관련 사업 및 보훈행사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사랑 독도사랑 교육은 교육청 주관으로 중·고교 33개교를 공모해 중·고교 학생과 교사 330명을 대상으로 독도를 탐방할 기회를 갖는다.
통일안보교육으로 각 학교에서 통일 안보현장 체험 장소 및 프로그램을 계획해 신청하고, 교육청에서는 370교 552팀을 선정해 안보 현장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계자는 "이번 교육 추진 계획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건전한 국가관을 확립하며 미래지향적 통일관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곽나영 기자 haru200602@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