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억 배럴 유전 확보 논의 예정
[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아랍에메레이트(UAE) 원전 2호기가 오는 28일 UAE 아부다비 바라카 원전건설 현장에서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 장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2호기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따라서 이날 행사는 원자로의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2호기의 본격적인 공사 진행을 대외적으로 알림으로써 향후 원전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를 예방해 UAE 협력 의지를 전달하고 향정청 장관과 석유공사 사장 등을 면담하는 자리에서는 10억 배럴 상당의 유전확보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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