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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5 태풍 '메아리' 북상에 따른 긴급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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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5 태풍 '메아리' 북상에 따른 긴급 회의 개최
  • 정승임 기자
  • 승인 2011.06.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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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제5호 태풍 '메아리'가 북상함에 따라 6월 24일(금) 09:30 박우량 신안군수 주재로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 긴급 회의를 개최, 신안지역이 오는 26일 태풍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되어 태풍대비를 위한 실과소 및 읍면 간부 공무원을 소집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였다.

군은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하기위하여 태풍에 대한 사전대비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기상특보 발령 이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비상 근무에 돌입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전직원을 토·일요일 양일간 연고지로 출장토록 특별지시를하여 태풍 '메아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산하 전직원에게 비상체제로 전환하여 재해위험지구지역에서 태풍 상황에 적극 대처토록 하고, 지역방송 및 마을앰프, 가두방송, 문자메세지, 홍보전광판 등을 통하여 군민들에게 기상특보상황을 전파하고 군민행동요령을 홍보하여 군민스스로 태풍 피해 예방에 적극 참여토록 하고 있다

또한 상습 침수 지역인 지도읍내 침수시 464세대 1,000여명의 주민들을 인근학교로 30분 내로 대피시키기 위하여 예·경보시스템 작동 여부를 점검 완료하고, 인근학교를 대피장소로 지정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집중호우시 배수펌프시설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완료하였다

군은 이밖에도 농경지, 축사, 비닐하우스, 수산증·양식시설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결박, 보강하고 특정시설물 점검 정비, 각종사업장 안전점검, 재해위험지구 예찰활동, 수방자재 비축 등 자연재해 저감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민들은 등산·야영·낚시·해수욕을 금하고 안전지대로 이동하기 바라며, 사전에 집 주위를 둘러보고 하수도가 막히거나 위험요인이 있으면 사전에 제거하여 태풍 및 호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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