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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태풍 '메아리' 별다른 피해없이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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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태풍 '메아리' 별다른 피해없이 지나가
  • 정승임 기자
  • 승인 2011.06.26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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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비상소집, 재해취약지구 등 예찰강화로 태풍피해 최소화에 전력

목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5호 태풍 ‘메아리’가 별다른 큰 피해없이 목포지역을 지나갔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제5호 태풍 ‘메아리’ 북상에 대비하여 25일 오후 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종합 상황실을 가동, 비상체제로 들어갔다.

목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종합 상황실에서는 태풍 진행상황을 면밀히 주시해가면서 예비특보, 주의보, 경보 등 단계별로 적절하게 비상 대응태세를 갖추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25일 오후 2시 직원의 1/2 비상령을 내려 현장예찰활동을 시작하고, 오후 4시부터는 전직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이어 26일 태풍경보 발령에 대비하여 새벽 5시 45분에 전직원 비상소집 발령, 현장 예찰활동과 함께 현수막, 쓰레기 등 정리, 정비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정종득 목포시장도 이른 새벽부터 내항 해안가를 비롯하여 북항, 삼향천, 입암천, 삼학도 등을 둘러보면 시민들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강력하게 지시했다.

이에 앞서 목포시는 집중호우시 남해, 북항, 해안로, 하당, 동명 배수펌프시설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특정시설물 점검·정비, 각종 사업장 안전점검, 재해위험지구 예찰활동, 수방자재 비축 등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26일 8시 현재 접수된 특별한 피해상황은 없으며, 피해상황은 계속 접수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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