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천문우주센터, 미국 과학관과 합동 과학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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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천문우주센터, 미국 과학관과 합동 과학캠프 개최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3.05.25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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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항공우주산업 꿈나무 육성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예천 천문우주센터에서는 미래 과학자의 꿈을 꾸는 어린 새싹들이 우주로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 스타원정대’를 마련했다.

이번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는 미국의 3대 시민문화시설중 하나인 발보아파크와 디스커버리 사이언스센터 등과 연계해 마련한 STEM 프로그램이다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 Mathematics)은 1990년대 미국 과학재단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주도할 창조적이고 융합적인 인재의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시키는 통합적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이다.

예천 천문우주센터에서는 과학 전문가로부터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힘은 물론 항공, 우주산업 강국의 선진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움으로써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고자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과학캠프는 7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14박 1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진행되면 신청대상은 초5~중2학년으로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20명을 접수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발보아 파크에서 진행되는 과학 수업과 박물관 투어, 디스커버리 사이언스 센터의 체험프로그램이며,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 줄 영어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145년 역사의 발보아 파크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하며 항공우주과학관을 비롯하여 17여개의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등이 함께 어우러진 대규모 복합 문화 공간으로 체험시설과 전시물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디스커버리 과학센터는 미국의 유인 우주왕복선 제5호 ‘인데버’가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어려운 과학을 즐거운 놀이문화로 정착시키는데 공헌함으로써 현지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의 우수 과학관에 선정된 미 공인기관이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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