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새로운 참외의 고장으로 명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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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새로운 참외의 고장으로 명성 알린다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3.05.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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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칠곡군은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참외농가, 소비자, 관계협력관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참외품평회’를 개최했다.

참외는 여름과일답게 찬 성질을 가지고 있다. 해열작용을 통해 몸에 열을 낮춰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고, 가래를 묽게 해 기관지염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또 비타민C 성분을 갖고 있어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주고 피부 수렴작용을 통해 트러블을 진정시키며 피부세포의 노화도 막아준다.

특히 태아의 신경조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엽산이 많은데 엽산은 기형과 조기출산을 막아주기 때문에 산모에게 좋은 과일이다.

또한, 갈증해소와 다이어트에도 좋은 참외는 암세포 확산도 막아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여름의 대표적인 과일이다.

이에 칠곡군은 칠곡군농업기술센터와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의 긴밀한 협력속에 명품 참외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참외의 당도와 질은 물론 참외의 효능을 더욱 높이기 위해 꿀벌 자연 수정은 물론,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배양한 미생물효소를 농가에 무료 보급해 영양과 맛을 증가시켰다.

이번 참외품평회는 소비자와 참외농가가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행사로 칠곡군이 맛좋고 건강 만점의‘명품참외’생산에 도전장을 내고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특히 참외비빔밥, 막걸리, 식혜, 참외음료 등 참외를 이용한 2차 산업 가능성도 타진하는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행사로 새로운 참외의 고장으로 명성을 알렸다.

한편, 칠곡군은 오는 5월 30일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갖는 칠곡군농산물 판촉행사인 ‘칠곡의 농산물, 서울에 오다 5.30’에서 서울 소비자들에게 칠곡 명품참외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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