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수확한 감자 100상자(15kg)를 관내 57개 경로당과 양로시설, 담양군노인복지타운, 지역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읍 관계자는 “그 동안 방치되어 쓰레기 투기 등 민원이 잦았던 노는 땅을 자활사업과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감자를 재배하고, 수확량을 소외된 곳에 나눠줘 보람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읍은 휴경지에 배추와 무 등을 재배하고 가을에 자원봉사단체를 활용, 김장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유남숙 기자 jk2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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