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 제91호 선작지왓(해발 1600) 아고산 지역 평원지대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문화재청 지정 명승 제91호인 한라산 선작지왓(해발 1600) 아고산지역의 평원지대에 털진달래의 분홍빛 물결이 장엄하게 펼쳐지고 있다.
올해 4월 중순부터 방아오름일대(해발 1500)의 털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면서 선작지왓까지 만개되어 주변을 온통 분홍색으로 물들이고 있다고 한라산국립공원(소장 진기욱)에서 전하고 있다.
공원에서는 석가탄신일 및 일요일 황금연휴 영실 및 어리목탐방로에 탐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1일 25명씩(영실관리팀 14명, 어리목 11명) 인원을 집중 투입하여 탐방객 안전, 주차관리 및 환경정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탐방객들은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가용 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국립공원에서 당부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연휴마지막날인 19일(일요일)에는 날씨가 좋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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