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곽나영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24명의 작품 150여 점을 5월 14일부터 6월 28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국립동양예술박물관에서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탈리아 현지인들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전시는 로마 현지에서 외국인들과 재외 교포들에게 한국 전통공예문화의 정수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특히 예술작품을 진열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시연을 통해 관객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한국 전통공예 문화를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옻칠-생옻칠-칠화-나전-황칠-매듭-침선-활-단청-옥공예-은공예-악기-민속주-화문석-가구-창호-옹기-민화 등 서울무형문화재 총 24종목의 1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곽나영 기자 haru20060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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