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제일두부 향토뿌리기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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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제일두부 향토뿌리기업 지정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3.05.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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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경북도와 울릉군은 지난 10일, 김남일 경북도 투자유치본부장, 이상용 울릉군 부군수, 김기백 경제교통과장, 황성웅 총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뿌리기업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향토뿌리기업은 지역에 장기간 뿌리를 내리고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온 기업을 지정하여, 전통기업으로 보존·육성하기 위한 사업 으로, 우리나라 무역대국 달성에 크게 이바지한 제조업의 근간이다.

경북도는 작년 12월부터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근대산업 유산 발굴에 힘써왔으며, 올해 4월 향토뿌리기업 12개 시군 27개소, 근대산업유산 6개 시군 8개소를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울릉 제일두부(대표 김정권)는 1973년에 개업하여 2대째 운영되고 있는 향토뿌리기업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용 울릉군 부군수는 “이번 향토뿌리기업 지정을 시작으로 뿌리산업 발전의 기반조성과 첨단화 등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된 기업 중 최장기업은 1926년에 개업한 ‘영양탁주합동’이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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