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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근의원, 사단법인 밀알중앙회 제26대 총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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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근의원, 사단법인 밀알중앙회 제26대 총재 취임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3.05.12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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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헌신․창조’의 밀알정신 전국으로 확대

[KNS뉴스통신=김필수기자]사단법인 밀알중앙회 총재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임하는 이석형(전 함평군수)제25대 총재와 신임 윤봉근(전 광주광역시 의회 의장)총재, 밀알중앙회 임원진과 함께 박주선 의원(국회의원,광주동구),조호권 의장(광주광역시의회)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취임식 행사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그동안 밀알중앙회 활동에 공로가 크신 분들의 시상식을 비롯해 전임 총재의 이임사, 신임 총재의 취임선서와 취임사를 비롯해 귀빈들의 축사등 2시간여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됐다.

이임하는 이석형 전임 총재는 이임사에서 “초창기 창립 7인의 마음을 기리며,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솔선수범 앞장서고 밀알회의 새로운 100년 역사를 창조하는 주역이 되어 달라” 고 당부했다.

신임 26대 윤봉근 총재는 취임사에서“ 55년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밀알중앙회 총재의 막중한 역할을 맞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밀알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혼신의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재임기간 동안 펼칠 3가지 주요 사업을 밝혔다.

윤 총재의 3가지 주요 사업의 첫 번째는 매장문화를 지양하고 수목장,납골당등 새로운 형태의 장례문화개선에 앞장서겠으며, 두 번째는 장기기증운동과 더불어 인체조직 기증자로부터 기증받은 장기를 가공하고 보관하는 조직은행을 운영 하겠다고 말하고 마지막으로 영산강 유역의 찬란한 역사와 함께 영원히 보존해야할 영산강 주변 환경을 위해 영산강 환경대학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윤 총재는 더불어 “밀알 정신을 이어갈 우수한 신입 회원 발굴과 밀알회의 전국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조호권 광주광역시 의회 의장은 “광주가 화합과 연대의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역할을 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서 밀알회가 시민의식개혁운동과 공동체운동의 구심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중앙회는 1958년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7명이 주축이 되어 시작해 현재 밀알중앙회 산하 3개 지구, 17개 지회에 3만5천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거대 조직으로 성장 했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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