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전자제품 무상방문수거 자발적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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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전자제품 무상방문수거 자발적 협약체결
  • 윤태순 기자
  • 승인 2013.05.10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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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대구시-가전제품 생산자 간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대구시는「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사업」에 대해 5월 10일 환경부, 가전제품 생산자와 함께 서로의 역할을 다하고 원활한 수거·재활용이 촉진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환경부 정연만 차관,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 등 6개 지자체 환경국장, LG전자, 삼성전자 관계자,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등 유관기관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자발적 협약을 했다.
대구시는 2013년 4월부터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사업」을 시행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시민의 불편해소와 환경보전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사업은 환경부의 정책적인 기반과 가전제품 생산자의 비용부담과 수거체계 운영관리, 지자체의 시민 홍보와 운영체계 협조라는 삼박자가 잘 어우러져야 한다.

이에 따라 환경부, 대구시, 가전제품 생산자는 서로의 역할을 정립하고 체계 있는 시행을 알리는 자발적 협약을 맺기에 이르렀다.

이번 협약은 대형 폐가전제품을 버릴 때 시민들의 불편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비용 부담을 해소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적법한 수거체계 확립과 재활용을 극대화해 국가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

따라서 환경부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대구시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홍보와 행정적인 지원, 공공집하 부지 제공 등과 같은 수거·운반 관련 인프라를 지원하게 된다.

가전제품 생산자는 사업의 제반 비용부담과 수거, 운반 체계 운영관리, 사업시행지역 확대 등을 추진한다.

김부섭 대구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자발적 협약으로 폐전기·전자제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과, 철·희유금속 등 자원재활용의 극대화와 더불어 시민 불편 해소, 시민들이 행복해지는 재활용사업 기반이 하나하나 다져지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태순 기자 yts23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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