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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주하 복귀 첫날부터 '인터넷 뉴스부'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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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주하 복귀 첫날부터 '인터넷 뉴스부' 발령
  • 김학형 기자
  • 승인 2013.04.26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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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육아 휴직 뒤 1년 6개월만 출근…기존 보도국 아닌 의외의 부서

▲ 김주하 기자는 지난해 4월부터 육아 휴직중임에도 불구 동료들의 복직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사진은 같은해 7월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의 모습. <사진=MBC노동조합 제공>
[KNS뉴스통신=김학형 기자] 26일 1년 6개월 만에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한 MBC 간판 앵커 김주하 기자가 인터넷 뉴스부로 발령난 사실이 알려져 보복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김주하는 육아 휴직 전까지 보도국 기자로 MBC ‘뉴스24’를 단독 진행하는 등 오랫동안 뉴스 방송을 맡아왔기 때문에 당연히 보도국 복귀가 예상됐다.

그러나 26일 MBC는 김주하 기자의 복직과 뉴미디어국 인터넷 뉴스부로의 발령을 사내게시판을 통해 알렸다. 인터넷 뉴스부는 MBC 뉴스사이트를 관리·담당하는 부서.

김 기자의 복직과 함께 엉뚱한 부서 발령 사실이 알려지자 MBC 안에서도 ‘보복성 인사’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학형 기자 khh@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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